(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목소리로 근황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선 다음 화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선우용여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최근 유튜버로 대활약 중인 선우용여 수발에 나섰으나, 그는 물론 함께 등장한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등의 남다른 '텐션'을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암 투병으로 방송을 쉬고 있는 박미선이 목소리로 깜짝 근황을 전했다. 그는 선우용여에게 "엄마 저 미선이예요, 제가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메시지를 전했고,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왈칵 눈물을 흘렸다.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선우용여와 박미선의 통화는 오는 17일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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