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의 위장 신혼부부 1일 차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특히 지난 1화 엔딩에서 유메리(정소민 분)가 "제 남편 좀 돼주실래요?"라며 건넨 청혼에 김우주(최우식 분)가 황당하다는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2화 방송을 앞둔 11일 신혼집 경품 수령 장소에 등장한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유발한다. 스틸 속 우주는 이마를 짚으며 고뇌하는 한편, 어디선가 모자와 마스크를 가져와 눈만 빼꼼 내민 모습이다.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우주를 바라보면서도 행복한 앞날을 상상하며 미소 짓는 메리. 과연 그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우주와 메리는 위장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경품 수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50억 타운하우스 경품 수령을 기점으로 우주메리의 아슬아슬 짜릿한 위장 신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라며 "두 사람이 과연 끝까지 타운하우스 경품을 사수할 수 있을지, 그 과정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이야기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주메리미' 2화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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