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2 12:07

수정 2025.10.12 12:07

궂은 날씨에도 뜨거운 호응
시민 화합·축제 한마당
11일 오후 열린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11일 오후 열린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오후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민 대표로 뽑힌 주민들은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그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알리는 LED 트론 댄스와 불꽃쇼가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인기가수 나태주와 박기영은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이번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