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세상을 떠난 파이브 장해영을 추모했다.
조민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영 오빠, 아프지 않은 곳에서 실컷 노래하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다시 만나면 멋진 콤비로 또 MC 하자"며 "기도하고, 기도할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해영은 지난 10일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해영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올리며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을 올렸다.
장해영은 지난 1997년 그룹 키드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2002년에는 4인조 보이그룹 파이브로 재데뷔 해 '걸' '반지' '아임 쏘리' '알면서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장해영은 2004년 이후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해 1인 체재로 재편된 파이브로 활동했고, 2009년에는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그 후 2016년 JTBC '슈가맨' 출연 당시 투자 관련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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