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지원 사업 4개 분야로 개편
362곳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지원
362곳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지원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모집 유형은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지역상품전시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등 총 4개다.
이중 문화관광형시장의 경우 신청 단계에서 자가 진단을 통해 유형 분류 및 맞춤형 전략 수립을 강화하도록 했다.
시장경영지원은 지난해와 달리 역량강화(경영자문, 상인교육)와 인력지원(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등 4개 사업 분야로 개편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간 총 362곳 내외의 시장과 상점가를 지원한다.
지역상품전시회의 경우 지역 내 전통시장·상점가의 우수 상품 및 특상품의 전시·판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해 우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홍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을 촉진할 1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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