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참여 1회당 천원 기부…소상공인에게 3억원 전달
전 계열사 참여...연 7% 적금부터 미니보험까지
전 계열사 참여...연 7% 적금부터 미니보험까지
1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다페에서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기본금리 4%에 거래실적 우대금리 3%를 더한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을 선보인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납입한도는 50만원으로 업권 최고 금리다.
보험 계열사들은 소액으로 실질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 3종 세트'를 내놨다. 동양생명은 1회 3260원으로 독감 치료비 10만원을 보장하는 '미니독감케어보험'과 교통재해 골절치료비 10만원을 지급하는 '미니교통재해보험'을, ABL생명은 4680원 납입으로 1년간 깁스 치료비 10만원을 보장하는 '미니깁스보험'을 각각 출시했다.
앱 참여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 생명보험사 마케팅 동의 등을 클릭하면 최대 1만5000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계열사별 이벤트 코너에 참여하면 최대 100만원의 '꿀머니'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골드바(2돈)·기프트카드(10만 원권) 등의 경품도 마련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행사를 '포용금융 페스티벌'로 확장했다. 고객이 클릭할 때마다 그룹이 1000원을 적립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기부하는 '우리 다함께 희망을 나눠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다페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고객·소상공인·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포용금융 플랫폼"이라며 "그룹 시너지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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