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고위당정협의회 개최…민생 및 개혁과제 조율나서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2 16:48

수정 2025.10.12 16:49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들이 12일 향후 핵심 국정과제 추진 방안과 민생 중심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다.

당정대는 이날 추석 연휴 기간 청취한 민심을 공유하고, 물가 부담을 비롯한 서민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과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막을 올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 대응과 관련한 방안도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추후 민주당에서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