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성역 없이 엄정 수사하라"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2 17:09

수정 2025.10.12 17:09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화재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화재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와 관련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백해룡 경정을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하는 등 수사팀을 보강하고, 수사 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은 필요시 수사검사를 추가해 각종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