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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커피·한우… 강원 먹거리 테마 축제 한가득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2 18:03

수정 2025.10.12 18:02

16일부터 다음달까지 개최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는 도내 대표 축제인 막국수와 한우, 만두, 커피 등을 테마로 한 축제들이 오는 16일부터 11월 초까지 연이어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축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최 시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변경했고 축제 장소도 공지천 하천변을 비롯해 명동, 온의동, 후평동, 신북읍 등 도심 전역으로 확대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24~26일까지는 2025 양양연어축제가 개최된다. 양양연어축제에서는 연어맨손잡기 체험이 진행되며 회당 200명, 하루 2회씩 3일간 총 1200명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2일부터는 횡성한우축제가 5일간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총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는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원주만두축제'가 사흘간 개최되며, 25일과 26일 양일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회 숲 속 빵 시장'이 열린다.


강릉에서는 지난 여름 가뭄으로 잠정 취소됐던 가을 대표축제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동시 개최된다.

kees26@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