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2355만명 화물155만t수송
국내 육해공 물류산업 맏형 역할
국내 육해공 물류산업 맏형 역할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수출입 물류·육상·항공운송을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조 창업주는 이후 하늘길로 눈을 돌리며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했다. "우리나라 국적기를 타고 해외여행 한번 해보는 게 소망"이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부채만 27억원에 달해 중역들의 반대가 거셌지만, "대한항공공사 인수는 국익과 공익 차원에서 생각해야 할 소명"이라며 뚝심을 발휘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한진그룹의 맏형으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70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계획을 밝혔다.
김동호 신지민 기자jimnn@fnnews.com 신지민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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