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4개분야 제안 접수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3일 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다. △물류·유통 △교통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수상작은 향후 자율주행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된다. 우수 제안은 실제 생활 속 서비스로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국토부 임월시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면서 우리 동네에서 직접 타보고 싶은 자율주행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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