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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주민설명회 이틀간 열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3 09:52

수정 2025.10.13 09:51

도시철도 4호선 1·2공구의 선형계획 등 소개
대구 동북부 지역 사각지대 해소 및 대중교통 활성화 도모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노선도(안). 뉴시스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노선도(안).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4호선 건설사업은 대구 동북부 지역의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도시철도 4호선 1·2공구의 선형계획, 본선교량계획, 정거장 및 건축계획, 기존 노선과의 환승계획 등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의 주요내용이 소개된다.

또 4호선 건설이 소음·진동, 대기질, 경관, 일조 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예측결과와 저감방안 등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혁 사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진행 중인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철도 4호선 건설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지난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시(철도시설과), 대구교통공사(건설관리팀), 수성구, 동구, 북구, 중구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다.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제출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서식에 따라 각 공람장소에 서면제출 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