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0~64세 성인(1961년~1965년 출생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인 시민이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기 확대 및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소재 가금농장 종사자를 무료접종 대상에 새롭게 포함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 가축사육업 등록증 등)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유행 및 면역력 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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