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9월 24일 수성대 경복관 강당에서 수성대와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학-학 연계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술세미나 및 공동연구 추진,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및 교육시설 공유, 홍보활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상담학과 송유미 학과장은 "양 대학이 사회복지와 상담을 겸비한 자격증 연계 과정과 교육자원을 공유해 학생들의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며, 지역사회 연계와 평생학습 확산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송 학과장은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을 살려 특성화된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확산에 힘을 쏟겠다"라고 덧붙였다.
수성대 사회복지과 신민정 학과장은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보다 더 전문적이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특화 커리큘럼 제작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사이버대와 수성대는 사회복지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지역사회복지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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