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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 사회적 가치 창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3 10:47

수정 2025.10.13 10:47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 사회적 가치 창출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지난해 KB금융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의 항목별 성과는 △환경 3134억원 △사회 2조7122억원 △지배구조 및 기타 3조6289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 부문의 경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 금융비용 완화 및 보증재원 출연 등 포용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접근성 제고' 등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끌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환원 성과가 반영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