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대통령실,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TF 가동…오늘 첫 회의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3 12:36

수정 2025.10.13 12:34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뉴스1을 비롯한 국내 통신사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뉴스1을 비롯한 국내 통신사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13일 오후 국가안보실장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최근 중대한 문제로 떠오른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취업 사기·감금 피해와 관련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번 회의에 외교부·법무부·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며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라며 "이러한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 조직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