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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소비피해 있었나요"…전북도, 구제창구 운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3 13:42

수정 2025.10.13 13:42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추석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집중 창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제창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협력해 운영된다.

창구에는 소비자 전문상담원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구제 방안을 안내한다.


인터넷쇼핑몰 사기 판매, 택배·퀵서비스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 지연,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기 등 소비자 피해가 대상이다. 추석 명절 기간 피해를 집중적으로 처리한다.



지난해 명절 소비자 구제창구에 접수된 소비자 민원은 133건(설날 73건, 추석 60건)이고, 올해 설 명절 기간에도 87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