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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 마무리…32만명 방문

뉴시스

입력 2025.10.13 13:39

수정 2025.10.13 13:39

[거창=뉴시스] 거창 감악산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 감악산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4일간 별바람언덕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에 32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행사의 주인공은 해발 950m 고원지대에 펼쳐진 10만㎡에 조성된 30만 본의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40만 본의 순백의 구절초였다.
이 두 꽃이 자아낸 신비로운 색채의 대비와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인생 사진’ 명소로 각인됐다.

관광객들은 “단풍이 아닌 보랏빛 꽃으로 물든 가을 산은 처음”이라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별처럼 빛나는 꽃들을 만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감악산 꽃별여행이 32만 명의 방문객과 8억 원의 직접 소득을 창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2030년까지 방문객 100만 명을 목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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