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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시장 쏠림 가능성 경계…면밀 모니터링" 구두개입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3 13:42

수정 2025.10.13 13:42

기재부 자료사진.연합뉴스
기재부 자료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로 원·달러 환율이 13일 장중 1430원대까지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환율 개장가는 1430.0원으로,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일(1440.0원) 이후 5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