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양 노선 하루 3회, 광주-안성 노선 하루 2회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금호고속은 오는 15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에서 경기도 안양시를, 20일부터 경기도 안성시를 운행하는 노선을 각각 신규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안양 노선은 하루 3회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광주 출발 주중은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이며, 주말에는 오전 6시 5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6시 30분이다. 안양 출발 시간은 주중은 오전 8시 10분, 오후 1시 40분, 오후 7시 40분이고, 주말에는 오전 7시 40분, 낮 12시 50분, 오후 7시 40분이다. 소요 시간은 4시간 5분이며, 수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광주-안성 노선은 하루 2회 운행하며, 광주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3시이고, 안성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10분, 오후 3시다.
운행 요금은 광주-안양(프리미엄) 4만1900원, 광주-안성(우등) 3만원이며, '고속버스 티머니' 또는 '티머니 Go'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선을 재개하고, 신규 노선을 확대함으로써 광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전남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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