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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첨단 방어무기체계 사업에서 핵심 부품 생산 자동화를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컨소시엄으로 총 사업비는 112억원, 사업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다.
통상 방산 제품을 만드는 공정은 다품종·수작업 생산으로 인력 의존도가 높고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컨소시엄은 방어무기 통신부품 유연생산 AI 팩토리 플랫폼을 개발해 △생산성 20% 향상 △공정불량률 0.5% 이하 달성 △공정 리드타임 60% 감소를 목표로 한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제조 시스템 상용화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제조 자동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향후 민간 제조업 분야로의 기술 확산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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