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최형욱 기자 =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아내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수색 끝에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청라면 청천저수지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과 공동 수색을 벌인 끝에 이틀 만에 저수지 외곽부분 수상에서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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