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관광공사, 전국체전 선수단·방문객에 관광지 입장권 지원

뉴스1

입력 2025.10.14 09:49

수정 2025.10.14 09:49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 이벤트 안내문.(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 이벤트 안내문.(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국내외 선수단 및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지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전국체전 기간 부산을 찾는 관계자들이 경기 관람과 함께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 혜택과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건 2000년 이후 25년 만이다.

이에 부산시와 공사는 대회 해외동포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송 버스와 관광지를 결합한 패키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선수단엔 1인당 2매의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방문객들은 경기장 내 부산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부산 대표 기념품 29개 업체가 참여하는 관광기념품 전시 및 경품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기간엔 체전 ID카드 또는 체전 입장권 소지자에게 △태종대 다누비열차 1000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30% △용두산 귀신의 집 30% △낙동강생태탐방선 2000원 △부산시티투어 순환형 버스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사 SNS 채널 '비짓부산' 인스타그램에선 전국체전 응원 온라인 이벤트가 2회 진행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다양한 부산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체전을 통해 부산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 도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혜택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선수단이 함께 체전을 즐기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