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편의점 와인 매출 '쑥'

뉴시스

GS25, 프랑스 와인 도매상 협업에 2030 신규고객 20%↑ CU, '고품질 가성비' 와인 브랜드 매출 올해 60% 증가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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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집에서 편안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편의점 와인 매출이 증가세다. 편의점 업계는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사전 예약 서비스 '네고시앙 다이렉트'가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돌파했다.

2030 신규 고객도 20% 이상 증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Negociant)'과 손잡고 지난 2월 이 서비스를 론칭했다.

네고시앙은 샤토(Château) 등 다양한 포도원으로부터 포도나 와인을 매입한 뒤 이를 블렌딩·숙성·병입해 판매하는 중간 상인이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에서 행사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국내로 물량을 배송하고 고객은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구조다.

이 서비스는 매월 2~3회 지역·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총 12회 기획전을 진행해 400여종의 하이엔드 와인을 선보였다.

지난 8월 선보인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27만9000원)은 프랑스 론 지역 고급 시라 품종 와인으로 단일 상품 주문액만 1억원에 달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고품질 가성비 콘셉트의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3만원 미만 가성비 와인의 올해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신장했다.

특히 '음mmm!' 와인 시리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6.3%, 2024년 15.1%, 올해 1~9월 60.3% 신장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U는 지난 1일에도 신상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16번째 '음mmm!' 와인으로 미국 워싱턴주의 와이너리 '생 미쉘'과 협업한 샤도네이 신상품을 내놓았다.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는 부드러운 산도와 풍부한 과실 향이 두드러지는 화이트 와인으로 출시 기념 3000원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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