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시영' 재건축 단지의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토신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 8월 말부터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약 40일 만에 양천구청에 동의서 접수까지 완료했다. 앞서 신월시영 재건축 단지는 올해 5월 한토신과 신탁방식 재건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토신 관계자는 "재건축 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의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의지 덕분에 단기간에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월시영 재건축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기존 2256가구를 3149가구로 짓는 사업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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