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12월 문 여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전문 강사진 모집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0:37

수정 2025.10.14 10:37

[파이낸셜뉴스]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맞춤형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진 모집에 나섰다.

영화의전당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인력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6일까지 전문강사, 보조강사, 프로그램 운영자 등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서부산 일대 문화 인프라 확충사업의 핵심 시설로 자리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개관 초기부터 전문 강사진을 확보해 서부산 주민 수요에 맞는 영화·영상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미디어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 분야는 미디어 리터러시, 창작 콘텐츠 제작, 영화 비평과 제작, 디자인·편집 툴 활용 등 영상·미디어 전 분야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다.

선발된 강사는 센터 강사풀에 등록돼 향후 운영 프로그램에 우선 배정된다.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의 교육과 창작이 함께 이뤄지는 지역 미디어 문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서부산 주민과 함께 성장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의 ‘전문 강사진 모집’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의 ‘전문 강사진 모집’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