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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노베 ‘하이퍼 샷’, CJ 홈쇼핑까지 4개사 연속 완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1:20

수정 2025.10.14 11:20

▲ 레스노베, CJ 홈쇼핑 하이퍼 샷 방송 이미지
▲ 레스노베, CJ 홈쇼핑 하이퍼 샷 방송 이미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메디팹이 전개하는 뷰티-테크 브랜드 레스노베(res novae)의 프리미엄 두피 케어 디바이스 ‘하이퍼 샷(Hyper shot)’이 홈쇼핑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3일 CJ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롯데, GS, 현대에 이어 4개 홈쇼핑사 연속 완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이퍼 샷’은 지난 7월 롯데 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후, 매 방송마다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해왔다. 단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으며, 평균 3초에 1대씩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CJ 홈쇼핑 생방송에서는 뷰티 디렉터 이찬석 쇼호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방송 60분 만에 조기 매진됐다.



제품의 기술력 역시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하이퍼 샷은 국내 유일의 MICROPO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EP(Electroporation)와 MC(Microcurrent)를 동시에 적용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이고 두피 순환을 돕는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다이나믹 모드와 카밍 모드(EMS) 기능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두피 케어 루틴을 구현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레스노베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 아울렛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신세계 면세점에서도 판매와 고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 측은 프리미엄 두피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레스노베 관계자는 “하이퍼 샷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사용자의 체감 만족도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시장 선도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홈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스노베는 향후 헤어 케어 라인업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탈모 기능성 샴푸인 ‘루트 바이탈리티 볼륨 샴푸’의 홈쇼핑 론칭 방송을 준비 중이며, TV와 디지털, OTT, 옥외 광고 등 다채로운 채널을 통한 통합 마케팅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유통망 확장에도 본격 나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