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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청년·주민·창업기업 지원 '안암 어울림센터' 개관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3:35

수정 2025.10.14 11:2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복합 커뮤니티
황상하 사장 "청년 꿈 지원하는 성공적 모델 되길"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안암 어울림센터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현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H 제공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안암 어울림센터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현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H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서울시·성북구·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건립한 '안암 어울림센터'가 개관했다.

SH는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에 마련된 안암 어울림센터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암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청년·주민·창업기업을 위한 열린 지역 공간으로 운영된다.
1층 코워킹 스페이스, 2층 성북구가족센터, 3층 북카페는 성북구가 운영하고, 4층 현장지원센터는 고려대학교가 운영한다.

SH는 총괄 사업 관리자로서 설계~시공 전 과정을 관리해 건축 품질을 높이고,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안암 어울림센터 준공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관·학 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SH는 앞으로도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도시 전문 공기업이자 공공 디벨로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