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동화의 시선으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하루’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을 테마로 진행된다. 사상도서관을 출발해 사상 괘내생태문화마을과 그린광장을 거쳐 을숙도 부산 현대미술관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내용은 텃밭 체험, 고구마 빵 만들기, 미술전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만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가 있는 가정으로, 사상구 주민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본관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외 타인 접수는 불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점심 식사비 또는 도시락은 개별로 부담하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조병길 구청장은 “이번 체험 행사는 동화의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자연과 예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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