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새마을금고, 상반기 정책자금대출 2003억 공급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4:33

수정 2025.10.14 14:3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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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2000억원 규모의 서민금융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 대출 등 3가지 정책자금 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 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지난해 3123억원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 건전 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 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지난해 정책자금 대출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 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