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와인 바 ‘비노탭 시에나(Vino Tap Siena)’가 오는 13일부터 디너와 런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무제한 주류 제공 혜택과 식사 후 디저트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방문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디너 시간대에는 ‘와인&맥주 무제한 해피아워’가 새롭게 운영된다. 1부(17시 30분~20시 30분)와 2부(21시~24시)로 나눠 진행되며, 메뉴 주문 시 와인과 맥주를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을 저녁 시간, 소규모 모임이나 연인과의 식사 자리에 적합한 구성이라는 평가다.
런치 시간대 방문 고객에게는 디저트와 커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런치 메뉴 주문 고객 전원에게 적용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와이너리를 연상시키는 실내 분위기와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라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비노탭 시에나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100ml 단위로 테이스팅할 수 있는 글라스 와인 전문 공간으로, 가격대별 다양한 와인을 보유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은 물론, 프리미엄급 고가 와인도 폭넓게 준비돼 있으며, 제품별 역사와 특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시즌별로 다양한 와인 페어링 프로그램과 테마 이벤트가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객들은 일상적인 와인 소비를 넘어, 와인과 음식의 조화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식 구성 역시 와인과의 조화를 고려한 수준 높은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통 우대갈비, 문어 야채절임, 한우 라구 리가토니, 로스트 비프 등 다양한 주 요리가 마련돼 있으며, 단골 고객층을 중심으로 저녁 모임과 회식 장소로도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고급 와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디너와 런치 시간대 모두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와인 라인업과 셰프 메뉴를 조화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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