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받는 전북도…270억 규모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5:01

수정 2025.10.14 15:01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270억원 규모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억원이 배정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및 벤처기업 등이 포함된다.


기업당 융자 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시설자금 최대 15억원, 경영안정자금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우대기업 7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최대 6억원까지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도에서 2~3.18%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기업은 나머지 금리를 부담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