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디어 컨설팅 회사인 참컴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열린 치맥페스티벌에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참컴USA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회사인 링크원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 주관한 치맥페스티벌은 지난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축구장 2배 규모의 웨스트민스터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메인 스폰서인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를 비롯해 푸라닭치킨, 마녀치킨, 라이스치킨, 본스치킨, 인쌩맥주, 하림, 라온, 흑화당, 생막걸리, 허니미 등 미국 현지법인과 프랜차이즈가 참여했다.
프리미엄 헤어기기 브랜드 글램팜은 부스를 마련하고 고데기 등의 제품을 시연했으며, 하림은 오징어라면 과자 건강식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한 K팝 EDM 무대에는 유명 DJ들이 대거 참여해 치맥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궜다.
미국 전역을 무대로 공연하는 디제이 피치, 2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디제이 케이.지아니(K.GIANNI), LA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엘리아나 등이 공연에 나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