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읍·고창)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고 14일 알렸다.
농해수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소관 상임위 의사일정과 안건을 조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해양경찰청 등 소관 법안과 예산 심사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업 분야에 대한 정책과 입법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밑그림을 그린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래 농정과제 설계를 주도했다.
윤준병 의원은 "농어촌 소멸 위기와 농어가 소득 불안정, 수입 개방에 따른 농어민들 희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농해수위 간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라며 "농어민 편에서 이들의 목소리가 국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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