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예인 아니라고 무시하냐?"…골프치던 김제동 '발끈'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5:27

수정 2025.10.14 15:27

방송 활동이 한동안 뜸했던 방송인 김제동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 갈무리, 뉴시스
방송 활동이 한동안 뜸했던 방송인 김제동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 갈무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송 활동이 뜸했던 방송인 김제동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김국진 김용만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두사림이 김제동과 골프 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골프를 치던 중 김국진은 “내가 오후에 일정이 있다”며 경기중 먼저 자리를 떠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용만은 “간다고? 이게 뭐야? 안 되겠으니까 간다는 거야”라고 당황했고, 김제동도 “자식 둘을 버리시는 거예요 지금? 연예인 아니라고 무시하시는 거예요?”라고 발끈했다.

김국진이 결국 자리를 비우자 김제동은 "저는 뭐 일정이 없어서 이러고 있는 줄 아세요? 나도 집에 가서 개 산책도 시켜야 하고 할 일 많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김제동은 현재 공연 활동과 개인적인 시간에 집중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이날 방송을 통해 “요즘 김국진 형이 있는 골프연습장에 자주 간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간다”며 “토요일마다 공연도 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