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10월 말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달콤한 '할로윈 이벤트'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리솜 할로윈 빌리지-달콤한 유령들의 초대’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포 대신 웃음과 따뜻함을 담은 리솜만의 감성으로 할로윈을 재해석해 가족이 함께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축제로 기획됐다.
우선,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에선 오는 24일 숲속의 밤을 배경으로 한 ‘할로윈 그림책 콘서트’가 열린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해브나인 스파 내 프리미엄 찜질방 ‘온미당’에서 세계적인 작가 존 클라센의 신작 '오틸라와 해골'을 함께 감상하며 스토리텔링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선 오는 31일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색 친환경 이벤트 ‘할로깅(Halloging)’이 펼쳐진다.
또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마녀의 주문으로 시작하는 ‘초보 마녀의 보물찾기’가 진행돼 즐거움을 더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리조트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을 찾는 체험형 이벤트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안성맞춤하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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