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웨이,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 협약 체결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7:21

수정 2025.10.14 17:20

서장원 코웨이 대표(왼쪽)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과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서장원 코웨이 대표(왼쪽)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과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지난 13일 서비스매니저(설치·AS기사)로 구성된 코웨이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코웨이는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코웨이는 지난 7월부터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 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9월 1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1.44% 찬성으로 임금 협약 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임금 협약에는 서비스매니저 기본급 인상과 함께 현장 설치 및 AS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코웨이 관계자는 "4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노사 간 교섭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지속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