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14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28차 아시아·태평양지역스카우트총회에서 수상했다. TGASC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국제교류 활동, 특히 한중일 동북아 지역 청소년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국제협력과 청소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스카우트운동의 가치가 새롭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총재는 서울지방변호사협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을 거쳐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법무법인 율촌 고문,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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