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해운·항만·물류업 '구직정보·면접' 한자리에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19:32

수정 2025.10.14 19:31

15일 부산TP서 채용박람회 진행
삼진여객 등 우수기업 15곳 참가
부산테크노파크(TP)는 오는 15일 부산진구 부전동 센트럴세븐 호텔에서 2025 해운·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행사에는 해운, 항만, 물류 분야 우수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삼진여객과 위세이프, 부산항 인력관리, 종합해사, 교와 한국해운, 삼신교통 등 해운·항만·물류업 대표 우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80여명이 각 기업과 1대 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9개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 트레일러 운행, 물류 운송, 용접, 공조냉동, 물류 정보시스템 운용관리, 지게차 운행 양성과정은 수료 후 취업 연계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무역 전문가·무역영어, 검수검량, 안전관리자 양성과정은 교육이 진행 중이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