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소방, APEC 소방작전본부 출범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4 20:24

수정 2025.10.14 20:24

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인력 3838명과 장비 1157대 투입
경북소방본부가 14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APEC 소방작전본부 출범식’을 열고 있다. 뉴스1
경북소방본부가 14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APEC 소방작전본부 출범식’을 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앞두고 'APEC 소방작전본부'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APEC 소방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 동안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군·지자체와 협업하는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주는 무대인 만큼 APEC 소방작전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이날부터 APEC이 종료될 때까지 인력 3838명과 장비 1157대를 투입,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비 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