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2025 부산금융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코스콤, 한국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6개 금융 전문 세미나, 금융 교육, 기업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전망과 금 현·선물 투자, 노후 준비와 연금 관리, 인공지능(AI)·디지털경제 전환에 대한 전망 등 평소 시민들이 깊이 있게 알기 어려운 금융 정보를 전문가들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과 투자실무, 성장전략,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제도 안내, 기업공개(IPO) 절차 등의 교육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보이스 피싱 예방,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교육, 해양금융중심지 정책제안 아이디어 발표, 주요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 등 미래 세대의 부산 금융과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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