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딜 방식으로 클로징
"코어 자산 가치 극대화하는 자문 역량 입증"
"코어 자산 가치 극대화하는 자문 역량 입증"
이번 거래는 매도인 코람코자산신탁과 매수인 교보AIM자산운용 간의 쉐어딜(Share-deal) 방식으로 진행됐다. 3.3㎡당 3670만 원, 총액 4320억원에 체결됐다. 알스퀘어 투자자문본부는 딜로이트와 함께 본 건의 전 과정을 자문했다.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면적 38,947㎡,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이번 거래는 신규 공급이 가시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프라임 자산 선호 현상이 재확인된 사례다. 2024년 국내 오피스 거래규모는 약 1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회복세를 기록했으며, 2025년 들어서도 주요 권역 매매가격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CBD권역의 최근 거래사례는 평당 3100만~3720만 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해당 밴드 상단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해당 거래는 CBD 프라이싱 밴드 상단을 형성하는 딜로서 시장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스퀘어 투자자문본부는 이번 거래에서 잠재 매수인 타깃팅, 쉐어딜 거래구조 설계, 매도인·매수인 간 이해관계 조율을 전담했다. 매수자의 투자 조건과 매도자의 매각 목표를 충족시키는 거래 구조를 제안했다.
이호준 투자자문본부장은 "센터포인트 광화문은 앵커 테넌트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입지 우위를 동시에 갖춘 코어 자산"이라며 "시장 데이터와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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