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L&C, 건자재 전시장 '스튜디오 H' 운영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5 10:38

수정 2025.10.15 10:37

강화 천연석·창호·벽지 등 전시
주방·욕실·거실 인테리어도 선봬
스튜디오 H 전경. 현대L&C 제공
스튜디오 H 전경. 현대L&C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서울 서초 교대역 인근에 직영 전시장 '스튜디오 H(Studio H)'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튜디오 H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시 공간 곳곳에 현대L&C 자재를 적용해 방문객이 자재의 질감과 내구성, 시공감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 지하 1층에는 현대L&C 인테리어필름과 바닥재, 벽지 등 200여종 건자재 샘플을 전시했다. 조명과 조도를 다양하게 구성한 '라이팅 존'도 마련, 빛의 조건에 따라 색깔과 질감이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인조대리석 '하넥스'로 곡선 무늬 벽면을 구현하고 현대L&C 강화 천연석 '칸스톤'을 종류별로 전시했다. 2층부터 4층까지 공간에는 창호 '레하우'를 비롯해 중문과 벽장재, 시스템 선반 등을 이용한 주방과 욕실, 드레스룸 인테리어를 마련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스튜디오 H는 다양한 자재의 비교·체험뿐 아니라 프로젝트 협의·네트워킹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원스톱 건자재 솔루션 공간"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브랜드 특장점에 대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