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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롤드컵’ 스트리머 동시 중계·참여형 이벤트로 팬심 공략

박성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5 14:37

수정 2025.10.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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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제공
SOOP 제공

[파이낸셜뉴스] SOOP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생중계하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SOOP에서는 공식 중계와 함께 스트리머가 직접 경기를 중계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유저들이 스트리머의 밴픽 해석과 실시간 채팅 반응 등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SOOP 측은 설명했다.

지난주 SOOP이 단독 중계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ASI)’의 경우 대회 기간 누적 시청자 300만 명이 집계됐으며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스트리머 채널을 통한 반응 공유가 이어졌다.

지난 14일 열린 롤드컵 1일차 T1과 IG 경기에서도 비슷한 관람 양상이 나타났다.

듀단, 안녕수야, 쿠로, 김민교, 민결희, 프으레이, 이상호, 스맵 등 여러 스트리머 채널에서는 밴픽 단계부터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과 승부 예측이 오갔으며 유저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편 SOOP은 롤드컵 기간 동안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승부예측 출석 이벤트’ 참여 시 젬이 지급되고 누적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LCK 출전팀 응원 메시지 릴레이’에서는 팀별 목표 달성 시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며 팀 경기 결과에 따라 보상이 더해진다.
시청 드롭스의 경우 LoL 공식 방송국과 공식 중계 스트리머 채널에서 젬 코드가 랜덤으로 드롭되며 일부 채널에서는 LoL 인게임 아이템이 함께 제공된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