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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하자"…전주시·민간단체 캠페인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5 14:59

수정 2025.10.15 14:59

15일 전주시와 민간단체가 완주와 전주 접경지역에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시 제공
15일 전주시와 민간단체가 완주와 전주 접경지역에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행정통합을 위해 전주시와 민간단체가 15일 출근길 캠페인을 펼쳤다.

전주시와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전주 호남제일문 사거리와 옛 송천역 사거리, 차량등록과 사거리, 호성네거리 등에서 통합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완주와 전주가 행정구역을 넘어서 경제·생활권으로 이미 하나의 도시로 연결되어 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통합 주민투표 권고 전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주와 전주가 함께 하면 전북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통합의 필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봐 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