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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원주만두축제 매력 알린다...홍보대사 위촉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5 15:16

수정 2025.10.15 15:15

원주시 축제 최종 보고회 개최
32개 음식 부스·프로그램 확정
이연복 셰프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15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원주시 제공
이연복 셰프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15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연복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시장,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복 셰프,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연복 셰프는 국내 대표 중식 요리 명인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 셰프는 이번 위촉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만두를 통한 원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원주만두축제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구성, 교통·안전관리,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32개 음식 부스가 참여하며 만두 쿠킹클래스, 라이브 쿠킹쇼, 지역 예술공연, 문화예술 체험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연복 셰프의 합류로 원주만두축제가 한층 풍성하고 주목받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최종 보고회를 통해 준비된 모든 계획을 철저히 점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