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 가을 패션 특집전 눈길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 가을 쇼핑 수요 잡기 나서

롯데백화점 대구점을 찾은 여성 고객이 4층 소다 구두매장에서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된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가을 패션 특집전'을 열고 가을 쇼핑 수요 잡기 나섰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대구점, 상인점)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각 점포 특설행사장에서 '가을 패션 특집전'을 진행한다.

엄선웅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실속있는 가격과 구성으로 상품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트렌디한 가을 패션 상품을 부담없이 장만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점 지하 2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유명 구두브랜드 소다, 닥스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DFD 패밀리전'을 진행한다. 남·여성화, 스니커즈, 앵클부츠 등 다양한 사계절 인기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모바일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여성복 '프리밸런스·리본 가을 인기 상품전'도 진행해 가을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상인점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쿨키튼을 비롯해 슬로우레인, 오버톤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가을맞이 영캐주얼 특집전'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쿨키튼 코트를 12만9000원, 슬로우레인 재킷과 점퍼를 각 2만9000원, 오버톤의 가디건, 원피스 등을 각 1만원에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인형 뽑기 이벤트를 통해 키튼이 캐릭터 인형, 세탁세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