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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차세대 영상진단 솔루션 '5D' 심포지엄 진행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6 08:59

수정 2025.10.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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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과 미래 한자리에
레이, 차세대 영상진단 솔루션 '5D' 심포지엄 진행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는 오는 11월 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5 RAY 5D Symposium in Seoul'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레이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영상진단 솔루션 '5D'를 중심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레이 5D 기술은 기존 3D 이미징을 한 단계 진화시킨 혁신적인 영상진단 솔루션으로 △CBCT △3D 안면 스캐너 △구강스캐너 등에서 획득한 다양한 데이터를 자동 정렬하고 신경관과 치근, 뼈 등의 해부학적 구조를 시각화하면서 입체적이고 직관적인 환자 모델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 전시회에서 첫 공개된 뒤 국내외 치과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D 솔루션을 활용한 강연으로 교정과 심미, 진단, 치료 등 다양한 분야 임상 전문가들이 5D 솔루션을 활용한 실제 사례와 워크플로우를 공유한다.

우선 최제원 원장이 'Orthodontics, Veneers, and 5D: A New Pathway Toward Personalized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교정 및 심미 치과 진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또한 임이인 원장은 'From Diagnosis to Design: 5D Orthodontics in Action' 강연을 통해 5D 데이터를 활용한 교정 치료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전인성 원장은 'Gateless Gate, Therapy beyond Diagnosis'에서 5D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영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백장현 원장은 '5D: Where Esthetics Meets Precision'을 통해 심미 치료에서의 5D 활용법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김종철 원장은 'The Future of Dentistry with 5D: Innovation and New Paradigms'을 주제로 5D 솔루션이 이끌어갈 치과 진료 미래와 혁신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모든 세션은 강연자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임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와 최신 워크플로우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해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레이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5D 솔루션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 혁신적 워크플로우 실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치의학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