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은 연말 보통주자본비율이 목표 수준인 12.5%를 안정적으로 상회할 것"이라면서 "이는 곧 주주 환원 성향의 상단이 기존 35%에서 40%로 상향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7월 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면서 "3·4분기 실적에는 보험사 인수에 따른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보험 자회사들이 당장은 자본적정성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3·4분기 회사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9627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