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서울사업소를 신설하고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서울사업소 개소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현장 밀착형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조형식 도시정비사업팀 이사는 "서울사업소 개소를 통해 현장 인접 정보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사업 수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업 전문성을 한층 제고해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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